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'행복지킴이통장' 발급을 시작합니다.
사회 안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정부는 보다 안정적으로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합니다.
2025년 5월 23일부터 여성가족부는 자립지원수당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행복지킴이통장 제도를 시행합니다. 행복지킴이통장은 복지급여를 압류로부터 보호하는 전용 계좌입니다. 그동안 일부 청소년들은 본인 명의 계좌가 압류되면서 자립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는데요. 앞으로는 이 전용 통장을 통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자립지원수당은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을 퇴소한 가정 밖 청소년에게 최대 5년간 월 5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.
통장 발급 가능한 은행은 IBK기업은행, 하나은행, NH농협은행, 지역 농·축협, 신협, iM뱅크, KB국민은행, 우리은행입니다.
2025년 5월 23일부터 행복지킴이통장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:
관할 시·군·구청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을 후 신분증 지참 후, 위 은행 중 한 곳을 방문해 통장을 개설하면 됩니다.
해당 통장에는 복지급여만 입금 가능하지만, 출금과 타행 이체는 자유롭습니다.